케이프타운 계획 by lemon


3개월동안 모든 나라의 계획을 완벽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대강은) 다 짜고 떠나겠다는 원대한 포부와는 달리
계속 놀거나 널부러져있다가 이제 한 달 남은 시점에서 겨우 첫 여행지인 남아공에서의 계획을 완료했다.
계획이라지만 볼거리 뭐가 있나 이제서야 알아본 정도;;
기존엔 아메리카를 먼저 갈 생각이어서 이때까진 남미쪽을 많이 봤었다.

암튼 이제 숙소까지 예약을 완료하니 좀 안심이 된다.
(여행다닐때 숙소 준비를 안하면 시간+힘 낭비를 젤 많이 하게 된다. 아무데서나 자면야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싼값에 좋은 곳에서 머물려면 발품을 팔아야하니. 성수기엔 아예 구하기도 힘들고.)

내가 케이프타운에서 3일동안 묵을 곳은 아샨티 롯지.
검색해보니 평도 좋고 시내에서 가까워 돌아다니기도 편하겠다.
게다가 이쁘고 여행사도 겸임해서 왠만한 투어는 이곳에서 바로 예약 가능하다.
수영장도 있던데 아무래도 수영은 못하겠지....
가격은 도미토리 1박 2만 1천원정도.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공항픽업을 해준다는 점!!
셔틀타고 시내로 들어오려면 2-3만원쯤 한다던데 너무 좋아 ㅠㅠ
(70랜드라는 것 같기도 해서 다시 문의해둔 상태. 그래도 더 싸고 숙소로 바로 갈수 있으니 좋다)
케이프타운에서 3일을 지낸 후엔 바로 트럭투어 시작.

트럭투어로 다니는 구간(남아공-나미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는 가이드랑 요리사가 붙어다니니 별 걱정 안하고 있지만
(기본 공부는 해야겠지만 ㅠ)
문제는 그 이후다. 짐바브웨의 빅폴에서 헤어진 후 혼자 탄자니아까지 가야하는데
버스나 기차 한방이면 가겠지 하고 날짜계산 안했는데 이게 무지 복잡한 경로였던 거시다;;

짐바브웨 빅폴 -(택시)- 잠비아 국경 -(택시or숙소셔틀)- 리빙스톤 -(버스 8시간)- 루사카 -(버스 약 37시간)- 다르에스살람 -(배 5시간)- 잔지바르

....버스 37시간이라니.... 나 가다가 죽는거 아닐까.....
가는데만 3일은 소요될텐데 그냥 지나치긴 아까우니 리빙스톤, 루사카에서 좀 묵어주려고 한다.
이렇게 여행이 점점 길어지는거지 ㅎㅎ


덧. 여행준비를 하면서 새삼스레 느끼지만 혼자여행이 경비가 훨 많이 든다. 안그래도 외로운데 서럽기까지-_-

덧2. 아래는 케이프타운 볼거리 정리.
(대부분 아프리칸웨이, 고고아프리카 참고)
첫날은 설렁설렁 시내구경, 둘째날은 케이프포인트 종일투어, 셋째날은 쉬거나 와인투어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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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미국달러를 꼭 잔돈으로 $1,000정도는 가져가셔야 합니다. $100짜리는 안 받습니다.
$20 or $50을 요새 새로 나온 버전으로. 옛날 버전은 또 안받습니다.

* 나미비아 여권 발급
http://cafe.naver.com/africanway/47
- 발급처
Namibia Tourism Centre
P O Box 739,
Cape Town,
8000 South Africa Tel +27-(0)21-422 3298
Fax +27-(0)21-422 5132
- 비용
- 1인 나미비아 멀티플 여행 비자 기준 입니다.
- 비자 발급 비용 : 390Rand
- 비자피 입금 수수료 : 75 Rand
( 비자피 입금 수수료는 껀당으로 발생 하기 때문에 여려 명이서 모아서 한다면
이 부분을 N 분의 1로 나누면 줄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또한 창구 직원에 따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현지 은행 가셔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 투어버스
http://cafe.naver.com/gotoafrica/4426
(Hop On - Hop Off) 버스
케이프타운(다운타운)에서 출발하는 City Sightseeing Bus (빨간색 2층버스) 입니다
시내 곳곳에 정류장이 있으며, 어느 곳이나 탑승 가능하며 요금은 운전기사에게 지불하면 안내팜플렛과 영수증을 받습니다.
2층에서 가이드가 영어로 재미나게 설명을 해 줍니다
- Red Route: 케이프타운 시내투어를 집중적으로 하며 16군데의 정류장을 정차하면서
손님을 (태우고 / 내리기 반복) 하는 연중무휴버스 (40분간격 배차 / 첫차 오전9시30분 - 막차 오후 3시30분)
테이블 마운틴 가시려는 분은 요것을 이용하면 택시비 절약하는 최선에 방법입니다 - 강추
1인요금 R120 (버스에서 내리지 않을 경우 총2시간 소요)

- Brue Route: 케이프타운 시내 몇 군데와 외곽(식물원/물개섬 선착장 Hout Bay)까지 투어하며 13군데의 정류장을 정차하면서
손님을 (태우고 / 내리기 반복) 하는 연중무휴버스 (60분간격 배차 / 첫차 오전9시40분 - 막차 오후 3시30분)
(식물원/물개섬) 가시려는 분은 요것을 이용하면 택시비 절약하는 최선에 방법입니다 - 강추
1인요금 R200 (버스에서 내리지 않을 경우 총2시간30분 소요)


* V/A Water Front
케이프 타운에서 반드시 들려야할 아름다운 지역 중에 하나.
케이프 타운 공항을 나와 처음으로 이 워터프론트를 오게 되신다면
아프리카에 대하 갖고 있던 많은 편견들이 사라 질것이라 생각 합니다.
세련된 야외 커피숖과 바와 레스토랑들 세계 각지의 음식들도 먹어 볼 수 있으며
대형 쇼핑몰, 그리고 영화관까지 구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케이프 타운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릴만 한 곳이죠 ^^
- 음식점 : Mexico Spur
남부 아프리카 전역에 걸친 체임점입니다.
워터 프런트 2층 스퍼 주소
Shop 280 Victoria Wharf
V&A Waterfront
Cape Town
그 외에도 시포인트, 캐널 워크에도 있습니다.
70~90 랜드면 충분히 즐기 실수 있구여.
평소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단히 만족 하리라 봅니다.
세 분이서 가셔도 립 하나 스테이크 하나면 충분 하구.
메뉴판 보시면 'Hunger' 라는 메뉴도 있는데 1.2 kg 90랜드.
립 완전 강추!
- 대형 슈퍼 : Pick & Pay

* 케이프 포인트
시간 : 07:00~17:00
가격 : R 60
Cape of Good Hope
아프리카의 최남단이라 불리우는 희망봉 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케이프 아귤라스가 최남단 이긴 하죠.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 하시고 광활한 대서양을 케이프 포인트 라는 높은
지역에서 볼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것 같습니다.

[바즈 버스를 이용한 희망봉 하루여행]
http://cafe.naver.com/africanway/98
http://www.bazbus.com/discounts.aspx
1. 출발 : 매일 가능 ( 월요일 제외)
2. 출발 시간 : 8AM ~ 9AM
3. 비용 : 495 Rand
* 포함 사항
- 능숙한 투어 가이드/운전사
- 간단한 스낵과 음료
- 점심 식사
- 입장료
(볼더스 비치, 챔스만피크 드라이드 웨이, 희망봉 국립 공원)
- 산악 자전거
- 숙소 픽업 및 숙소로 복귀 시켜 주는 것
불 포함 사항
- Hout Bay 유람선 비용
4. 코스
시포인트 출발 - 핫 베이 (Hout Bay) - 챔스만피크 드라이드 웨이(Champsman Peak Drive Way) -
뮤젠버그(Muizenberg) - 사이먼스 타운 (Simons Town) - 희망봉 (Cape Point)
핫베이에서는 보트를 타고 바닷가에 떠 있는 물개섬으로 가게 됩니다.
챔스만피크 드라이브 웨이는 절벽을 깎아서 만든 유료 도로 입니다.
창 밖의 멋진 대서양을 감상하시며 뮤젠 버그로 이동 합니다.
사이먼스 타운에서는 펭귄들을 만날 수 있겠구요.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 펭귄을 보고 대단히 신기해 하시더군요 ^^

* 와인 투어
와인 루트 투어는 Route 62 라는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와인 농장들을 방문 하며
와인 시음도 하고 아름다운 남아공의 와인 농장들을 둘러 보는 일일 여행 입니다.
케이프 타운의 여행사들이나 숙소에서 예약 가능 하며 와인에 관심이 없더라도
와인 농장들에 재밌는 액티비티들과 농장들을 구경할 수 있음.


덧글

  • 릴라 2010/07/21 01:08 # 답글

    아유..여행준비도 노동이야....
  • lemon 2010/07/21 01:30 #

    마쟈 ㅎㅎ 그나마 한두나라면 즐거운데 이거 뭐 30나라가 넘으니 엄두가 안나서;; ㅋㅋ
  • sinnyum 2010/07/21 09:27 # 답글

    일정에 나미비아, 짐바브웨 이러고 있으니 감이 안오네, 와닿지도 않고 ㅋㅋ
    고수되어 컴백하면, 한수 가르침 부탁함미다.
  • lemon 2010/07/21 14:20 #

    저두 아직도 그 동네 나라들 위치, 이름 헷갈린다는-_-;;
    많은 가르침 드리게씀당 ㅋㅋㅋ
  • 스트로보 2010/07/27 00:33 # 답글

    으웽 부럽습니당ㅠㅠ
  • lemon 2010/07/27 01:42 #

    음... 이 포스트만 보면 저도 부러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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